[영화] 8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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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한 인기 농구 애니메이션부터 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10일에는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전국 제패를 꿈꾸며 산왕공고와 경기를 펼치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플레이는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으로, 드리블 소리와 경기장 현장음은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돼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14일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한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치열한 사투를 담았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스러운 움직임은 극명한 컬러와 대비의 돌비 비전으로 섬세하게 표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실감 나는 사운드는 숨막히는 생존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다.
같은 날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인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개봉한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뤘다. 실제 토네이도가 빈번한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촬영한 토네이도의 거대한 위용이 돌비 비전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는 긴박한 재난 현장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28일에는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기 빌런 리들러가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린 <더 배트맨>이 재개봉한다. 트라우마와 고뇌에 시달리는 '인간 브루스 웨인'에 초점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CG없이 연출한 배트모빌 등 자동차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만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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