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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걷고 당 측정하면 포인트 적립...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109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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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사업 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09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관리할 때마다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걷고 헐당 체크하고 포인트 받는다 (픽사베이 제공)

 

건보공단에 따르면 시범지역(관리형)은 노원구(예방형)를 제외한 서울 24개 자치구, 경기(수원시, 성남시, 의정부시, 안양시, 부천시 등),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 청주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대구, 부산, 원주시, 강릉시 등 109개 자치구다.


참여대상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에 등록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케어플랜 수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1년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고혈압·당뇨 환자가 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고 참여하면 된다.

 

 예방형 시범지역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부천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청양군, 충청남도 부여군,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전라남도 완도군, 부산광역시 중구, 대구광역시 남구·달성군, 경상남도 김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리형 시범 지역(건강보험공단 제공)


사업 참여자는 일정 걸음 수 이상 달성, 혈압 또는 혈당 자가 측정,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의 항목을 수행할 때마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공단이 지정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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