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캠프] 서울시 ‘40대 직업 캠프’, 지속 가능한 미래 유망직종 진입 돕는다
본문
이들의 경제활동 패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직종을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신직업을 찾아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1기에서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를 양성하여, 총 59명의 40대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직업전환 경로를 제시하고 성공적인 진입을 지원했다.
올해 ‘40대 직업캠프’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이 운영된다.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는 어르신들에게 ICT 기기를 활용해 의사와 운동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공공 체육시설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직업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는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보급과 충전기 123만기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충전시설 전문인력의 양성은 필수적이다. 서울시도 2030년까지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련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다.
3개월 동안의 교육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동료 학습 기반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40대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현업 전문가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하여 직업 전환에 관한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번 직업캠프는 직업전환을 고민하며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일(월)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17일(월)까지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과정별 35명씩, 총 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과정 개설 전 40대 유망직종에 관한 진로설명회를 개최해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현업 전문가가 '스마트 헬스케어 지도자'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직종의 업무 내용과 전망을 자세히 설명하고, 40대 서울시민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50+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질문도 미리 제출할 수 있다.\
<bachoi@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땡삐I리뷰어의 최신 기사
-
[공공] [한강] 서울 한강공원 9곳에 새로운 도로명 생긴다2024-12-16
-
[문화&이벤트 리뷰] [여행 리뷰] 겨울 속 유럽 감성으로 떠나볼까…이색테마의 동화마을 5곳2024-12-13
-
[문화&이벤트 리뷰] [소감 리뷰]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감2024-12-12
-
[Culture] [화석] 여수 율촌 섬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 발견…내년부터 대대적 발굴 착수2024-12-11
-
[Culture] [공연] 세종문화회관, 70% 할인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 운영2024-11-13
-
[공공] [서비스] '우리 아이 백일‧돌상 촬영하세요'…서울시, 8곳서 촬영 공간 대여 서비스2024-11-07
-
[문화&이벤트 리뷰] [여행 리뷰] 제주의 가을 길...발걸음으로 느끼는 특별한 마을 여행 5선2024-11-07
-
[공공] [안전] 서울에 ‘킥보드 없는 거리’ 생긴다... 올해 안에 '사고 위험 구간' 지정2024-11-06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