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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교토 청수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일본의 옛 수도 교토에 위치한 청수사(清水寺).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을 지닌 이곳은 일본 불교 중 북법상종의 대본산인 곳이다. 서기 778년에 창건되었으니 그 역사가 천년도 훌쩍 넘긴 곳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기도 하다. 현재 유지되고 있는 건물은 도쿠가와 막부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돈을 기부해 1633년에 건축했다.2008년부터 대보수가 행해졌고, 필자가 방문했던 2017년에도 부분적으로 공사가 계속되고 있었으나, 2020년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현재는 제대로
[나들이 리뷰] 국립수목원의 가을 단풍길을 걸어보아요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경기도 남양주와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제가 자주 찾는 숲길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막상 국립수목원 안쪽으로는 잘 안들어갑니다. 바깥 숲길만 걸어도 충분하기 때문이죠.하지만 단풍철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산림청이 추천하는 단풍명소이기도 한 국립수목원은 단풍철이면 교통체증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있는 수도권 단풍명소입니다.보통 예전 이름인 광릉수목원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바로 근처에 내가 왕이될 상인가로 유명한 세조의 능인 광릉이 있기 때문이죠. 11.24㎢에 달하는 국립수목
[등산 리뷰] 단풍이 아쉬운 북한산 단풍 맛집 영봉 산행기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주말이면 산객과 외국인들로 가득한 북한산이지만 경치도 좋고 사람도 없는 코스를 추천한다면 저는 단연코 영봉을 추천합니다. 영봉은 아마도 북한산에서 제일 뷰가 좋지만 제일 사람이 없는 코스이기도 하고, 저도 아주 초보때 올라서 몇 년은 찾지 못했던 코스이기도 합니다.항상 그렇듯 조금 어렵지만 돌아서 육모정에서 올라야 제대로 영봉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코스입니다. 코스 안내는 두 번이나 했기에 오늘은 영봉에서 본 북한산 단풍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영봉은 북한산을 대표하는
[등산 리뷰] 서울에서 등산하며 단풍보기 좋은 곳! 도봉산 만월암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산이 붉게 물드는 가을은 두번째 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두번째 봄은 예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잘 아시는 것처럼 지나치게 더웠던 지난 여름의 영향으로 올해는 평년에 비해 확실히 올해 단풍은 볼품이 없습니다. 불게 물들기전에 그냥 말라 떨어져버리는 현상이 보이면서, 이제 단풍도 지구 온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 같아 아쉽고 안타깝습니다.해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코스로 저는 도봉산 만월암과 거북골 코스를 찾습니다. 두 코스는 도봉산을 대표하는 단풍코
[캠프닉 리뷰] 메타세쿼이아 단풍 성지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의 캠프닉
[리뷰타임스=MRM 리뷰어]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메타세쿼이아 단풍 구경도 하고 SNS 사진 핫플레이스에서 사진도 찍고 싶어 장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캠프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져버린 11월 중순쯤 메타세쿼이아 단풍은 절정을 이룹니다. 단풍을 놓친 아쉬움이 있다면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노려보세요.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유명하여 항상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특히, 단풍철에는 빨갛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
[캠핑 리뷰] 오대산과 소금강산야영장에서 즐겨본 단풍 캠핑
[리뷰타임스=MRM 리뷰어]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가장 빨리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오대산으로 10/21~10/22 단풍 구경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단풍으로 유명한 오대산 선재길을 걷고 소금강산야영장에서 단풍과 함께 캠핑할 마음에 부풀어 아침 6시 집을 나섰습니다. 예상대로 길은 조금씩 막히긴 했지만, 초월 IC를 지나고 양평에서부터는 막힘없이 잘 빠져 기분 좋게 달려갔습니다. 속사IC쯤 가는데 하늘에서 뭔가 내립니다. 뭔가 했더니 눈이네요.
[등산 리뷰] 도봉산 단풍을 만나고 싶다면 바로 여기! <도봉산 만월암>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10월이면 전국은 단풍으로 물듭니다. 세계적 문호 알베르 카뮈는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번째 봄'이라고 말했습니다. 단풍이 들어 낙엽이 되는 나뭇잎을 쇠락이 아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꽃으로 본 발상이 대단하죠? 미당 서정주 역시 '초록이 지쳐 단풍'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엽록소의 변화라는 화학적 변화를 말 그대로 시적 허용을 통한 문학으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렇듯 단풍은 많은 이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신호로 여겨집니다. 아무리 지구 온난화라고는 해도, 단풍은 매년 우리에
[여행] 설악산 단풍 시작됐다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올해 들어 첫 단풍이 설악산에서 시작됐다. 기상청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9월30일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풍 시작은 작년보다1일, 평년보다 2일 늦은 수준이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며, 특히 9월 중순 이
[산행 리뷰] 내장산의 여름 단풍 구경해 보실래요?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리뷰어]내장산은 국립공원이기도 하고, 내장산하면 곧 단풍을 떠올리는 우리나라 단풍 산행의 1번지이기도 합니다. 단풍계절에 오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여름 내장산에 올랐습니다.내장산은 본디 영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산인데, 한자로는 안 내자에 품을 장자를 써서 내장산이라고 바뀌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그만큼 숨은 보물이 많다는 뜻이기도 할 듯 합니다. 조선실록을 보관할 정도였으니, 실록, 단풍 등 다양한 보물을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