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폭증은 ‘착시’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는 1273만8794명으로, 2019년(774만9516명) 대비 63% 증가했다. 이중 IoT 회선 가입자는 543만2514명으로 2019년(87만9287명) 대비 518%나 급증했다. 이 수치로만 놓고 본다면 알뜰폰 가입자는 폭증하고 통신3사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게 맞다.하지만 같은 기간 알뜰폰의 핸드폰 회선 가입자는 684만7956명에서 720만6280명으로 5% 증
‘토스 알뜰폰’ 출시 초읽기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가 알뜰폰 시장에도 진출한다. 토스의 운용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알뜰폰 서비스 ‘토스 모바일’을 1월말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7월 말 중소 알뜰폰 업체인 ‘머천드코리아’를 인수하며 알뜰폰 시장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7월 머천드코리아와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머천드코리아는 가입자 10만명 안팎을 보유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로, 인수계약 체결은 사실상 알
이동통신 강자 SKT 위상 ‘흔들~’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줄곧 이동통신 1위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의 철옹성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40%대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무너진 것이다. 대신 알뜰폰이 대거 약진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11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통신 3사의 무선통신 점유율은 SK텔레콤이은 전체 가입자 7,685만 회선 가운데 3,069만
[통신사 리뷰] 알뜰폰 만족도, 통신3사보다 앞서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휴대폰 통신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알뜰폰이 3년 연속 통신3사를 앞서 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 30대 소비자가 높은 충성도로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5,519명에게 휴대폰 사용행태를 묻고 통신사별 체감 만족률, 추천의향률과 연령대별 구성 비율을 비교했다.올해 하반기 알뜰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