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DIY 리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분기별 자동차 일상점검법 > 테크리뷰

안녕하세요 바람돌이 입니다.

자동차는 매일같이 출퇴근하면서, 주말이면 사랑하는가족과 이동을 책임지는 현대인에게 있어 중요한 이동수단입니다.

중요한 이동수단인 만큼 안전또한 중요하지만 이용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3가지 일상점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열여보기만 해도 엔진을 비롯한 각종 장치를 구동하는 오일 누유여부를 쉽게 알수 있습니다.

기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오너라 해도 누구나 쉽게 분기별 본네트를 한번씩만 열어봐도 쉽게 알수 있는 부분이기에 세차하면서 한번씩 열어보기를 바랍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다음은 안전을 위한 자동차 점검항목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엔진 오일을 점검합니다. 먼저 엔진오일은 주행거리 또는 주행 시간단위로 각 1만 키로 또는 1년 만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대부분 관리가 되는 부분이지만 엔진 누유가 생겼을 때는 이보다 앞서 전조 증상을 볼수 있기에 일상점검이 필요한 부분 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속 표시된 게이지에 너무 넘치거나 작으면 안되며, 가장 정확한 수치는 운행하고 정차후 15분가량 기다렸다 찍어봐야 합니다. 엔진룸 중앙 엔진 주위에 게이지로 쉽게 측정 가능한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엔진의 열관리를 하는 냉각수 점검… 전문적으로는 5만 또는 5년 주기로 점성 및 탁도 측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만 일상적일 점검을 위해서 엔진룸을 열어보면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파란 색 또는 분홍색 액체로 구분되어 있으며 냉각수 통에 MAX MIN으로 눈금이 표시되어 있으니 범위안에들면 됩니다. 

이또한 운행후 15분정도 후에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냉각수가 너무 부족해 계기판의 수온게이지가 hi로 운행이 어렵다판단되면 임시적으로 부동액대신 일반 물로도 보충이 가능합니다. 

보통 마트에서 구입하는 생수나 수돗물은 안됩니다. 이유는 엔진과 인터쿨러 부품이 일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미네랄과 불소 성분이 부식의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순정품으로 판매되는 냉각수나 증류수가 제일 좋지만, 이를 당장 구하기 어렵다면 회사나 가정에서 필터를 통한 정수기 물로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자동차 속도를 안전하게 줄일 수있는 안전운행의 필수조건인 브레이크오일 점검 입니다. 대략 5만 킬로 주행 또는 5년 이상 되면 수분 측정 후 교체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일상점검으로 냉각수와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오일 통에 게이지를 보고 너무적거나 많은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상이 확인 되었을때는 브레이크 액은 인체에 치명적인 성분이며 차종마다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가 보충보다는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점검을 추천합니다.

안전운행을 위해  3가지 일상점검만 주기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큰고장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이고, 즐거운 여행길 우리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그동안 본네트 열어본적이 한번도 없거나 잊은 자동차 오너라면 지금 열러 가볼까요? 

이상 바람돌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