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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리뷰] 안양천 밤 벚꽃 놀이와 화단에 심어진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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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MRM 리뷰어]

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


해마다 벚꽃 철이면 안양천 둑길로 나갑니다. 

낮에 화려한 벚꽃도 좋지만, 가로등 불빛에 빛나는 벚꽃도 운치가 있어 밤 나들이 겸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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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오목교역에서 다리를 건너 맞으편 둑방길에서부터 고척교까지 가는 편도 코스입니다. 오목교 초입에서 바라보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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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인파도 붐비지는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고척교입니다. 유명한 고척돔 야구장 앞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벚꽃만 보자면 오목교에서 신정교까지가 절정이고 나머지 코스는 듬성듬성 보입니다. 오목교에서 신정교까지 왕복으로 다녀와도 좋고 반대편으로 한강까지 가서 한강 구경을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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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와보니 아파트 화단에도 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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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봤던 목련이 너무 이뻐 다음날 낮에 다시 한 번 꽃 구경을 나왔습니다.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연꽃과 닮았네요. 백목련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봄에 잎이 나기전에 화려하게 피고 한순간에 져버리는 꽃이라서 그런지 애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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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가지 않아도 꽃들은 항상 주위에서 피고 지고 있네요.


<mrmkim12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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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TepiphanyI리뷰어 profile_image 효아리 profile_image 김민철l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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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곰돌이아빠I리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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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아빠I리뷰어
2024-04-09 10:12
서울둘레길 완주할때 걸었는데 그때는 겨울이어서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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