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리뷰]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소 '화담숲' 이용 꿀팁 > 문화&이벤트 리뷰

LG그룹의 곤지암 리조트의 일부인 화담숲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죠. 다만 치열한 예매때문에 매년 가야지 하면서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습니다. 우연히 예매에 성공해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단풍철이 되지 않았지만 10월, 11월은 주말은 물론 평일도 치열한 티켓경쟁이 있을 정도로 티켓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한가지 요령이라면 입장 전날에 취소표가 상당히 나오는 편이니 그걸 노려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은 굳이 타지 않으셔도 2시간 정도, 사진을 많이 찍고 천천히 걸으셔도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면 충분히 숲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도차이도 약 100m 정도로 굳이 모노레일은 필요없습니다. 간식은 가져올 수 없지만 물은 괜찮으니 음료 정도 챙기시고 오시면 더 좋지 싶습니다. 곳곳에 쉼터가 있고, 음료 자판기도 있어 운동화로도 충분히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탬프투어를 마치면 매표소에서 화담숲을 상징하는 마그넷으로 바꿔주니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수도권에서 다양한 꽃과 숲을 즐기기에 좋아, 한 번 정도는 가봐도 좋을 듯 합니다.

화담숲 이용 팁

1. 되도록 오전에 일찍 예매를 해서 사람이 붐비기 전에 다녀올 것

2. 주차는 주차장 상부에 할 수 있으면 굿, 아니면 주차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셔틀버스 또는 리프트를 타고 가야 함

3. 음료는 미리 준비 / 간식은 가져갈 수 없음

4. 쉼터가 많고 거의 유모차로 다닐 수 있으니 운동화면 충분

5. 지름길로 가지 말고 모든 코스로 제대로 돌아야 화담숲을 제대로 볼 수 있음

6. 모노레일은 굳이 안타도 충분. 만약 탄다면 모노레일은 입장 후 최소 50분에서 한 시간 간격을 두고 예약할 것

7. 스템프투어 5곳을 모두 하면 마그넷도 주니 재미있게 즐길 것

8. 화담숲 앱도 있으나 큰 도움은 안 되는 편

두 시간 정도 편하게 걸으며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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