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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원 정식 안드로이드 앱 출시, 하루 최대 4000달러 환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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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환전 서비스 스위치원이 정식 버전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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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원은 올 1월 베타 버전을 출시한 뒤 간편하고 투명한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수수료 없이 환전 거래가 가능해 해외 주식 투자자와 글로벌 셀러 등 환전 수요가 있는 고객의 호응을 얻어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정식 버전 앱에서는 하루 1000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었던 베타 버전과 달리 하루 최소 10달러부터 최대 4000달러까지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게 업데이트됐다. 추가 UI/UX 개편을 통해 실시간 환율 계산과 지난 거래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스위치원 담당자는 “정식 버전 출시가 최근 빠르게 늘어난 온라인 환전 수요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환전 통화 종류 확대, 환전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IOS 버전 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무료 환전 서비스를 넘어 더 많은 사용자가 온전히 글로벌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치원은 사업 초기 금융위원회 한국 핀테크 지원센터의 지원을 시작으로 벤처 캐피털(VC) 투자에 이어 팁스 선정까지 총 2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시중 은행들과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스위치원 앱으로는 하나은행 비대면 외화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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