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데크, 음악 창작자 위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 뮤스트(MUST) 출시 > IT

[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인공지능 음악 개발사 브레인데크가 AI 매칭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나만의 곡을 찾을 수 있는 음악 창작 솔루션 뮤스트(MUST, My Music Studio)를 올해 12월에 출시한다. 

뮤스트는 AI 곡-보컬 매칭 서비스 뮤스트는 AI 분석과 매칭을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창작자 개인의 곡에 맞는 보컬과 보컬의 음색에 어울리는 창작곡 매칭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음원 장르 분류, 음악 추천 알고리즘 외 창작자 특성에 따른 추가 기능을 부여해 사용자 프로필 기반의 강력한 개인화 경험을 탑재했다. 20만 건의 데이터셋 구축 완료로 정교화된 매칭 솔루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뮤스트에 업로드되는 모든 음원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지원을 통해 DRM (디지털 저작권 관리) 음원 저작권 보호 솔루션이 적용됐다. 콘텐츠 복제 및 무단 사용으로부터 창작자들은 저작권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브레인테크는 작곡가와 보컬을 포함한 다양한 포지션의 음악인이 교류하고 협업 및 창작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뮤스트 작곡가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뮤스트 사용자는 SNS와 유사하게 마이페이지와 메시지 기능을 통해 네트워킹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 

브레인데크 정여름 대표는 “뮤스트 플랫폼이 창작자들에게 상호 소통의 기회를 증대하고 집단지성으로 음악 창작인들에게 성장의 모멘텀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더 나아가 음원 시장의 데이터 활용을 통해 A&R 역할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인데크는 앞으로 신진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표절 분석 솔루션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