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올레길 걷고 집밥이 먹고 싶다면? 제주시 ‘하귀정담’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 관덕정을 지나 제주올레길 17코스 리본을 따라가면 제주시 삼도동의 골목길로 접어든다.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작은책방인 ‘이후북스’, 아기자기한 여행 기념품이 가득한 소품샵인 ‘더아일랜더’까지 왼편으로 앙증맞은 작은 가게들이 끊임없이 눈길을 …
[식당 리뷰] 인도 요리가 먹고플 땐 대학교 근처를 가라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우리가 흔하게 먹는 카레라이스가 인도에서 시작됐지만 인도 요리라고 하긴 애매하다. 짜장면이 중국 요리이긴 하지만 한국에 들어와 독특한 요리로 진화했듯이 말이다. 그런 카레라이스를 제외하고 진짜() 인도 요리를 먹어본 건 ‘강가’라는 인도 요…
[카페 리뷰] 대부도 360도 회전 베이커리 카페 ‘바르바’ 후기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대부도 들어가는 시화방조제를 넘어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오면 오른편 야트막한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타워 하나가 눈길을 끈다. 오래 전부터 이 길을 지나면서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지나쳤는데 지난 주말 큰맘 먹고 가보기로…
[식당 리뷰] 잇스시에서 맛본 한미일의 조합같은 포케(Poke)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포케는 볼에 잡곡과 채소류 그리고 신선한 참치나 연어 같은 해물을 올려 드레싱으로 비벼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샐러드와는 분명히 다른 음식이다. 포케(Poke)라는 뜻은 하와이말로 자르다 또는 깍둑썰기 한다는 의미라…
[식당 리뷰] 7년 연속 미슐랭 인증 받은 추어탕집 ‘용금옥’ 탐방기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정해주는 레스토랑 평가 인증이 있다. 바로 미슐랭(Michelin) 가이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자면,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이 여행을 장려하고 자동차의 이용 촉진을 위해 1900년에 만…
[식당 리뷰] 바지락의 업그레이드 중합 조개칼국수, 홍일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대부분 칼국수라고 하면 바지락, 멸치, 해물 그리고 닭칼국수가 메인이다. 조금 특이하다면 매생이나 팥 칼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칼국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베이스가 되는…
[식당 리뷰] 돈내코손두부, 순두부에 돔베고기까지...한라산 뷰는 덤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 서귀포 쪽에서 한라산 성판악으로 향하는 516로를 달리다 왼편의 좁은 골목길로 들어선다. 식당이 있을 법하지 않은 골목길, 돌담길을 따라 한라산을 마주보며 올라가는, 양방향으로 차량 2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을 정도의 마을길이다. 과연 이런…
[카페 리뷰] 오픈런하는 신상카페, 스타벅스 고기리유원지점
소나무 숲 데크가 인상적, 주차장 넓은 것은 매력 포인트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최근 강남과 분당, 수지 지역 제보자들 덕분에 레이더에 들어온 스타벅스 고기리유원지점.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멋지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는 스타벅스 커피지만, 어떤 점이 사람을 부르는지 공부도 할 겸 토요일 이른 아침 오픈런을 시도했다…
[식당 리뷰] 대부도에서 맛본 곤드레 밥집 ‘풍경’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박현빈의 트롯 가요 ‘곤드레만드레’에서 술이나 잠에 취해 정신이 흐릿하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상태라는 의미로 더 잘 알려진 곤드레는 강원도에서 주로 자생한다는 곤드레 풀, 실제 이름은 고려엉겅퀴를 이르는 말이다. &…
[식당 리뷰] 이탈리안 스타일 냉면이 있다! 서교난면방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처음 이 집에 대한 정보를 제보받았을 때 중국집인 줄 알았다. 서교난면방. 그냥 이름만으로는 중국식 냉면을 하는 곳인가 싶었다. 제보로는 신기한 냉면이라는 이야기뿐 실제로 알아보려면 가보는 수밖에 그리고 맛보는 방법밖에…
[식당 리뷰] 제주 한림 고향흑돼지, 흑돼지+전복+새우에 불쇼까지? 황홀한 뷰는 덤!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 눈이 시릴 정도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그 바다 넘어 작은 섬 ‘비양도’. 누군가는 비양도를 셍텍취페리의 명작 어린왕자 속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같다고 했다. 한림항을 지나 해안 도로를 따라 남쪽 방향으로 걷다…
[서비스 리뷰] 배달 플랫폼 3사 별점 리뷰 ‘있으나 마나’
리뷰 이벤트로 음식점 평가하는 별점 왜곡 심각해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급성장한 것 중 하나가 배달 플랫폼 시장이다. 엔데믹 선언 이후 지금은 다소 시장이 줄었지만 여전히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 플랫폼 3사는 막강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식당 리뷰] 숯불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 합정동 <함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오늘 찾아간 식당의 정체성은 조금 모호하다. 내놓는 메인 음식이 한국에서는 떡갈비, 일본에서는 쯔쿠네라는 일본식 완자에 가깝다. 미국에서는 햄버거 속 부드러운 패티로 먹는 것을 동양권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함박 스테이…
[식당리뷰] 극강의 가성비 한우맛집, 종로등심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어떤 삼겹살집에 가니 한우를 사주는 사람은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었다. 그만큼 한우는 비싸서 생긴 말이 아닌가 싶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한우 먹자는 소리를 감히 하지 못한다. 서민에게 한우는 그런 존재이다. 대도식당 같…
[식당 리뷰] 단호박이 들어가 달달한 대부도 ‘수호할머니 손칼국수’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올해 들어 대부도를 자주 간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주말엔 항상 차들로 붐빈다. 특히 시화방조제를 건너 나오는 방아머리 선착장부터 시작되는 식당들은 손님들을 유혹한다. 대부도의 식당들은 주로 바지락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