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한옥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클래식 ‘북촌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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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에서 17일 오후 6시부터 <회상>을 부제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2호인 백인제가옥은 1913년 건립된 북촌의 대표적 근대한옥으로 2015년 11월 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관광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김두민(첼로), 정재원(피아노), 양준모(바리톤), 이효빈(피아노 반주)이 출연하여 서양 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바흐, 헨델, 슈만 등 전통 클래식 첼로와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청산에 살리라>, <내 마음의 강물> 같은 서정적인 한국 가곡 그리고 <투우사의 노래> 등 열정적인 오페라 곡까지 한국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총 13곡의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해야 한다. 2016년 6월 처음 시작되어 제22회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 총 3번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6월 첫 공연 제22회 <회상>을 시작으로 제23회(9.16.) 토요일 오후 5시, 제24회(10.21.) 토요일 오후 4시에도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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