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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지평막걸리, 국내 최대 막걸리 제조 ‘천안공장’ 견학 코스 여행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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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한국 술 문화 대표기업 지평주조가 천안공장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선보이는 특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평주조 천안공장 전경 / 사진=지평주조 제공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K-전통주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첨단 생산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평주조는 여행사 로망스투어와 손잡고 11 28일부터 12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회 모집 사흘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관광객들이 둘러보게 될 천안공장은 2023 6월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생산시설이다. 연간 약 6,0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이곳은 발효설비 완전 자동화를 통해 시간당 최대 3만 병을 생산할 수 있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천안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특히 수출 전용 제품인 살균 막걸리의 주력 생산기지로 특화되어 있다.

 

당일 여행 상품으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지평주조 천안공장 견학병천순대거리 방문각원사 관광 후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천안공장 견학 시에는 지평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평주조 천안공장 내부 전경 / 사진=지평주조 제공

 

지난 28일 첫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막걸리가 이렇게 첨단 시설에서 만들어지는 줄 몰랐다 "각 단계별로 온도를 제어하면서 술이 숙성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프리미엄 막걸리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전통의 맛을 계승하여 선보이는 지평주조의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충남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는 등 K-전통주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평주조는 1925년 설립 이래 100년의 세월 동안 전통 방식의 제조법을 계승하며 발전시켜 왔다. 2010년 연 매출 2억 원이었던 지역의 작은 양조장에서 2023년 매출 441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전국 유통은 물론 중국, 홍콩,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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